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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코와 테라로사
날짜 2018-11-19 22:10:55 조회 521 추천 0
우야
동유럽의 지붕은 대개 붉은색이다.
이를 가리켜 테라로사라고 한다.
테라는 흙이란 의미고 로사는 장미를 뜻한다.
즉, 장미색의 붉은 기와를 테라로사라고 하는데, 그 지역의 토향이 철분과 알미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다.
그래서 와인 생산에 좋은 포도가 재배된다.
이 테라로사에 흰눈이 쌓이면 멋진 사진이 나온다.
여행가들의 기행문에 의하면 블타바 강의 까를 오르프(러시아나 동유렵에선 다리를 오르프라고 한다)의 망루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의 테라로사는 일품 광경이라고 한다.

그리고 눈 덮힌 모라비아 평원도 좋다고 합니다
목화가 가이드를 잘 선정해서 이런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그리고 프라하에는 야로슬라프 하세크가 쓴 병사 슈베이크의 모델이 된 맥주집과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, 카프카, 바츨라프 광장, 그리고 훌륭한 백포도주, 세계 최고의 맥주와 꼴레뇨라는 체코식 족발이 유명하죠

이번 체코 사진 여행은 아주 기대 됩니다.
체코는 쿠델카, 얀 사우덱 같은 유명한 사진가를 배출하기도 해서 사진에 대한 조예도 깊은 나라 입니다.
멋진 출사 기대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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